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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늘사람 |
2020.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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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건형아 생일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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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아침식사에 미역국이 올라왔단다
웬일일까 생각하다가 엄마가 오늘이 건형이 생일이라고....
수일전에 기억은 하고 있었지만
당일은 잊고 있었구나
세월이 지나니 기억이 무뎌지는건가
그러다 아빠도 언젠가는 기억이 사라지는 날이 오겠지
그때쯤이면 너희를 볼 수도 있겠지
건형아 막내동생을 보다보면 건형이를 참 많이 닯았다는 생각을 한단다
어렸을때 건형이의 모습과 막내의 어렸을때 모습이 닮은점이 많단다
또한 형제이기에 건호형도 닮은점이 있지만은......
어제는 건형이의 모습을 많이 생각해 보았단다.
물론 어렸을때의 모습이고 지금은 성인이 되었겠지만....
엄마아빠는 우리 건형이와 건호의 모습을, 탄생을
기억이 사라질때까지 꼭 기억하고 싶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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